처음 시작하는 인형놀이

마론 인형이라 통칭되던 바비, 미미, 제니 등의 고무 인형을 가지고 놀던 어린 시절을 기억하는가? 애지중지하던 우리의 친구들과의 추억은 나이가 들어서도 행복한 기억으로 늘 우리를 미소 짓게 한다. 이런 기억들 때문인가 삶의 힐링을 위해 인형놀이를 하는 어른들이 늘고 있다. 그 추세를 몰아 인형놀이도 이제 취미의 한 분야로 떳떳하게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이다.

얼마 전까지 수집이나 커스텀을 주로 하던 어른들의 인형놀이는 대부분 일본이나 미국 인형 위주였다. 하지만 요즘 실력 있는 한국 작가들이 수집 인형을 만들어내면서 우리만의 인형놀이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. 이 책은 한국 육일돌(사람의 1/6 크기로 만든 인형)이라고 불리는 이 수집 인형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커스텀하고 꾸미고 노는데 필요한 옷 만들기, 의상 코디네이션하기, 리페인팅하기, 사진 촬영에 도움을 주는 배경벽 만들기 등 인형놀이 초보자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.
의상 작업부터 사진 촬영, 디자인까지 인형놀이를 즐기는 국내 유명 인형 블로거 8인의 참여로 이루어졌다.



처음 시작하는 인형놀이 - 10점
북드림 편집팀 지음/북드림
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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